안산시 간호사회는 수해 이재민을 위한 이불 50채를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간호사회는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를 50대씩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불 50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해 이재민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미화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폭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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