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명품관, 타임월드 등 3개 점포에서 다음달 4일까지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 ‘THIS IS GREAT BRITAIN’가 열린다./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명품관, 타임월드 등 3개 점포에서 다음달 4일까지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THIS IS GREAT BRITAIN’행사는 영국 정부 주관의 국가 브랜딩 캠페인 ‘그레잇(GREAT) 캠페인’과 연계해 갤러리아가 엄선한 영국 백화점 ‘리버티 런던’ 굿즈부터 다양한 영국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광교점에선 약 140여년 역사를 가진 리버티 런던의 굿즈와 영국의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에서는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패브릭 상품이 판매된다. 고급 원단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이 담긴 쿠션, 가방, 스카프 등이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등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광교에서는 ▲영국 LP와 음반 레코드샵 ▲영국 도서 북샵 ▲영국의 프리미엄 티샵 등으로 다채로움을 더하고, 런던 거리의 상점가로 매장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지점별로 영국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이494 한남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국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로얄살루트가 21년 대표 상품들과 함께 신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그라프’를 비롯해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조 말론 런던 ▲폴 스미스 ▲올세인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영국 브랜드들에서도 특별한 쇼핑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 영국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돼있다.

대전 타임월드에선 다음달 1일까지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세계를 담은 영국의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오픈한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로, 전세계적으로 ▲런던 ▲뉴욕 ▲오사카 ▲파주 등 전 세계 단 4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팝업에서는 한정판 아트 프린트를 비롯하여 ▲도서 ▲엽서 ▲소품 ▲벽지 등 해리포터에 나오는 소품들을 굿즈를 볼 수 있다.

타임월드와 광교에서는 영국 테마의 문화센터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좌로는 ▲‘제인 오스틴’ 문학 작품 강연 ▲영국 차(茶) 문화와 스타일 체험 ▲영국 가전 브랜드 ‘켄우드’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CGV와 함께 ‘브리티시 무비 위크’를 진행해 영국 영화 ‘어바웃 타임’과 ‘비커밍 제인’을 어플로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해 무료 상영한다.

더불어 영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런던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적 콘텐츠를 지속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