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다문화 시민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 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발해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 시민 대상’ 후보자는 시의 구청장, 동장, 기업체와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단체장 등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오는 24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심사를 통해 확정하며, 시상식은 10월 초 안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다문화 시민 대상은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지역 발전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32명을 선발했다.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정책팀(031-481-3301)로 확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경혜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시 발전에 기여한 많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