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3.1운동 만세길

1919년 4월 3일 우정·장안지역에서 만세를 외치며 걸었던 길과 역사적 현장을 복원한 길이다.

만세길 구간에 위치한 15개 주요 유허지(차희식 집터, 차병혁 생가,개죽산 횃불 시위터 등)에는 방문을 기념하여 직접 스탬프를 찍어갈수 있는 스탬프존이 마련되어있다.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 수첩을 배부받아 유허지에 해당하는 각각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훈장을 받을 수 있다.

 

▲안성 3.1운동기념관

안성지역의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자료를 실물 전시, 모형, 체험관과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사당 '광복사', 원곡면의 만세운동 참여자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곳 '만세고개 기념비' 등이 전시되어있다.

 

▲김포 독립운동기념관

김포지역은 일제강점기에 경서지방의 대표적인 장터였던 오라니장터에서 3.1만세 운동을 조직적으로 벌이는 등 한반도 중심적인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당시 사용했던 태극기와 3.1만세운동 관련 자료가 전시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안산 최용신기념관

일제강점기 농촌계몽운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교육 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심어준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이 전시되어있다.

광복 50주년인 1995년에는 최용신의 활동이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면서 역사적인 인물로 재조명 받았다.

최용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나라 사랑과 상록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 상록수문화제, 학술심포지엄, 추모 행사 등 기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수원 문화재야행

수원 문화재 야행은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행궁 산책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12~14일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 문화재를 삶의 터전으로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아 8야(夜)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으로는 야로(夜路)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근대역사문화탐방 투어 ,야사(夜史) '일상의 기억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강의프로그램 ,야설(夜設)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 음악 공연 ,야식(夜食) '수원 야식기행' 미식 투어 등이 있다.

 

▲인천 무궁화 전시행사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18일까지 '광복 제77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4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

특별전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1개월 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 경기천년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경기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경기도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 사진, 신문, 엽서, 도서, 영상물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포「시민의 땅, 대한민국 」

김포문화재단은 제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오는 8월 15일에 '시민의 땅, 대한민국' 공연을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날다’팀이 경기도・경기문화재단의 <2022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공동주최로 진행하게 되었다.

'시민의 땅, 대한민국'에서도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와 서커스,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복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관련기사
77번째 광복절 맞아 '사강 장날 만세운동' 현장을 가다 8·15 광복 77주년 앞둔 11일 오전. 화성지역 유혈 항쟁의 첫 시발점이었던 '사강 장날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의 행적이 남은 유적지인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를 찾았다.이곳은 당시 종교와 계급을 초월한 수천명의 민초가 일제의 통치기구인 면사무소와 경찰관 주재소를 파괴하고, 일본 순사 2명을 처단하는 등 항쟁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다. 지금은 송산초등학교 뒤편에 그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글귀와 기념비만 남아있다.1919년 3월 한반도 전역에 독립을 부르짓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경기도 곳곳에서도 민초들이 독 [포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 오는 15일 광복절 휴무일에도 ‘정상 운영’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은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 휴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2007년 개관한 최용신 기념관은 최용신의 삶을 기억하고 재조명한 상설 전시관, 소설 상록수 속 최용신을 다양한 체험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일제강점기 최용신의 샘골 강습소 이야기 등 영상 콘텐츠는 물론, 최용신 묘소(향토유적 18호)와 기념비도 눈길을 끈다.최용신 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과 최용신 선생 탄생(8월12일)을 기념한 최용신 기념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가자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무궁화 지도 팝업북 황홀한 야경 무대삼아 '전시·공연·맛집 투어'…12~14일 수원문화재 야행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행궁 산책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12~14일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억의 문이 열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개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으로는 ▲야로(夜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