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영응사(주지스님 우문)는 지역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선정,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 2회씩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이와 함께 영응사는 은혜의집 노숙자 재활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등을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고 있다.
한편 영응사는 오는 9월5일부터 선재불교대학 불교 입문반 12기를 개강, 3개월간 무료로 운영한다.
우문 주지스님은 "앞으로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반찬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도 지속해서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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