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시는 소상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규모를 올해 80개 점포로 확대 지원한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소상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80개 점포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권활성화센터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부천시 관내에 배달어플 활용이 가능한 상인을 대상으로 소상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고 지난해 사업의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 지원 규모를 30개 점포에서 80개 점포로, 지원 금액도 점포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소상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인으로 2022년 온라인 홍보비용을 50만원 이상 지출한 업체이다. 유흥업소 등 제외업종 및 프랜차이즈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천상권활성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올해 지출한 온라인 마케팅 결과 보고서와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요건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