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1792명 늘어 누적 2084만5973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9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15명으로 전날(588명)보다 27명 늘어 역대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일 59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8095명, 서울 2만6068명, 부산 8917명, 경남 8887명, 경북 8512명, 인천 7715명, 대구 6997명, 충남 6642명, 전북 6086명, 전남 5863명, 충북 5349명, 강원 5275명, 광주 5159명, 대전 4675명, 울산 4197명, 제주 1993명, 세종 1327명, 검역 3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02명이며,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382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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