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9일 단원구 대부동 지역 거주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방아머리 경로당’ 문을 열었다.

방아머리 경로당은 단원구 서위길 39(대부동)에 7억500만원(도비 6억3300만, 시비 7200만)을 투입해 지상 2층에 연면적 237㎡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김명성 방아머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방아머리 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