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8일부터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및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등이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운영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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