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입주기업 업무협약
임금·평가체계 구축 무료지원 예정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4일 ㈜거성씨푸드 등 인천 서구 인천 식품산업단지(I Food park) 입주 기업과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I Food park는 식품제조가공 업체의 집단화를 통해 제조공정의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통시스템의 혁신과 집적 이익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 신규산업단지다.

재단은 소규모사업장으로 인사노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공인노무사 및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임금 및 평가체계,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등을 무료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역량강화 및 지역 일자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도 기업 운영 및 직원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주용 재단 지사장은 “이번 컨설팅은 동일업종 및 동일지역에 소재한 3개의 소규모 사업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만큼 기업 노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