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br>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누적 보증공급액이 12조원을 넘어섰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누적 보증공급 실적이 12조원을 돌파했다고 인천시의회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지난해 9월까지 누적 보증공급 11조원에서 이후 7개월 동안 1조원을 추가 공급한 것으로, 연초부터 인천시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 연착륙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이 공급에 따라 보증공급액이 증가한 것이 배경이다.

이로써 인천신보는 최근 7개월간 지역소상공인에게 1조원을 공급하며 2022년 보증목표를 달성했다. 인천신보는 하반기에 ‘지하도상가 활성화 특례보증’, ‘재개발지역 활성화 특례보증’,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등 정책 맞춤형 자금을 시행해 보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착륙 상환유예 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부채의 단계적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성실실패자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근 인천신보 상임이사는 “지역경제 위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이 실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인천신보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상황 속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약 3조9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인천시 경제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