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3일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와 선진 반려가족 정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4개 대학과 지난 4월부터(총 4회) 개 물림 사고와 반려동물 분양 및 이용시설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관·학 네트워크를 구축, 세밀한 정책 수립,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산업 연구,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사회복지에 기반을 둔 동물복지를 연구, 가 중점토론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반려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 ▲법령 제·개정 자문 ▲반려가족 문화 확립을 위한 교류 및 관련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미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가족 복지 확대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