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0인 이상의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다큐멘터리 등 2000편의 다양한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지원한다./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0인 이상의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다큐멘터리 등 2000편의 다양한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지원한다./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0인 이상의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다큐멘터리 등 2000편의 다양한 영화 상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상영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고화질 상영 시스템을 갖춘 극장인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람 희망 영화는 수원미디어센터 미디어도서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에서 상영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상영작품과 일정 등은 협의 후 이용 가능하다.

또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수원시네마테크 온라인 상영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운영한다. 8월5일에 루카(미국) 상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가지 테마, 3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8월 주요 상영작으로는 ▲2021년 화제의 애니메이션 ‘루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작 ‘환상의 마로나’ ▲전 세계 베스트셀러 ‘돌아온 래시’를 영화화한 ‘래시 컴 홈’이 있다.

한편, 수원시네마테크는 2014년부터 운영해 상업극장에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성 영화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영상문화 향유를 지원해 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