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식이 27일 건원대로 44 태영빌딩 502호에서 열린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개소식이 27일 허영회 공단 부이사장과 김권용 구리센터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원대로 44 태영빌딩 502호에서 열렸다.

구리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직원은 센터장 1명과 주임 3명, 금융심사역 1명 등 총 5명으로 센터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가평군 등 3개 시군을 관할한다.

그동안 구리 남양주 소상공인들은 업무를 보기 위해 왕복 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하남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구리센터 개소로 시간과 거리에서 큰 불편을 덜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역할은 ▲준비된 창업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및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협업화, 조직화 지원을 통한 협업생태계 조성 ▲재기희망 소상공인을 위한 전업 및 재창업 지원 ▲전통시장별 특색있는 시설, 경영 지원 및 화재 재난예방 지원 등이다.

김권용 구리센터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 지원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글∙사진 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