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21일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하늘5고등학교(가칭)가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종 하늘5고등학교는 그동안 세 차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를 통과하지 못해, 학생들은 학급당 약 40여 명에 달하는 초과밀학급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더욱이 마지막 심사 이후 영종국제도시에 분양공고 물량이 추가(8개 블록 5162세대)되며 학생 과밀화가 더욱 심화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번 중투심 통과로 하늘도시에 42학급 규모의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급별

학교명

(가칭)

개교시기

학급수

학생수

급당

인원

면적()

총사업비(억원)

일반

특수

부지

시설

용지비

시설비

하늘5

‘26.3.

42

1

-

43

1,218*

29

15,618.2

18,778

70

366

436

 

배준영 의원은 “국회 등원 전부터 관심을 기울여온 하늘5고 설립을 확정지어 기쁘다”라며, “오늘의 쾌거는 영종국제도시가 과밀학급 우려를 넘어 교육일류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작년 국회 예결위에서 하늘5고와 함께 설립을 요청했던 하늘1초와 하늘4초를 비롯한 학교 추가 신설도 막힘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이 밖에도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영종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