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홍보 포스터./사진제공=ENA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7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이날(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0일) 방송된 '우영우'의 7회 전국 시청률이 11.7%, 분당 최고 13.9%를 기록했다.

'우영우'는 첫회 0.9% 시청률로 출발해 2회 1.8%, 3회 4.0%, 4회 5.2%, 5회 9.1%, 6회 9.5%, 7회 11.7%를 기록했고 매회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의 입지를 다졌다.

7회(부제 : 소덕동 이야기Ⅰ)는 우영우가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며 집단 소송을 걸고 나선 소덕동 주민들을 변호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상대 변호사로 법무법인 태산의 대표 태수미가 등장해 우영우의 출생의 비밀을 암시했고 동료 변호사 권민우가 우영우를 낙하산이라고 생각해 사내 게시판에 "한바다의 취업 비리를 고발한다"는 글을 올리며 앞으로 일어날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오늘 저녁 9시에 8회(부제 : 소덕동 이야기Ⅱ)가 방송된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