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의원대회서 선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20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과 정승연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앞서 지난 12일 당협위원장 6명이 모여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논의했으나, 합의추대가 무산돼 이같이 경선을 치러기로 결정했다.
기호 1번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은 제5대 인천시의원을 지냈으며, 20·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과 맞붙어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기호 2번 정승연 연수갑 당협위원장은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박찬대 의원에게 져 낙선했다.
국민의힘은 인천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윤상현(동·미추홀을, 4선) 의원과 현 시당위원장인 배준영(중·강화·옹진, 초선) 의원이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미추홀갑, 남동갑, 계양을, 서구갑, 서구을 등 5곳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상황이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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