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개원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19∼27일 9일간 165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의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해 보고받는다.
집행부와는 공식적으로 처음 마주 앉은 만큼 의원들의 송곳 질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대 의회는 서과석·연제창·임종훈·손세화 의원이 재선이지만, 안애경·김현규·조진숙 의원은 초선이다.
부서별 업무보고는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읍면동은 별도 보고 없이 자료만 제출한다.
의원들은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궁금한 내용에 대해선 질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선 싸움도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누가 어떤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할지도 관심거리다. 현재로썬 연제창·손세화 의원 등이 유력하다.
한편, 의회는 행정 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한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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