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안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

 

▲ 안산시청./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청년소통공간 ‘상상대로’와 함께 청년활동공간 발굴사업(별 다방) 참여 기관 7곳을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실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평등평화세상 온다 ▲어반커뮤니티 ▲푸른나무사회적협동조합 ▲반울림 ▲안산YMCA이다.

‘별 다(多)방’은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지원 사업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취업 스터디 방, 그림 강좌실, 책방, 공방 등 청년들이 각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청년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라 기관별로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안산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청년 벤처기업 육성, 청년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은 청년”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