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홍보 포스터./사진 제공=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음악과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분야 총 18개(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기악, 대중음악 밴드·가요,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독·군무, 댄스, 사물놀이 앉은반·선반, 문학 시·산문)의 교급별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은 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는 온라인 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문학 부문은 내달 6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실시간 경연대회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하남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동등연령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hanam0924@naver.com)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청소년수련관은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해 총 4일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내달 12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청소년에게는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하남시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재영 관장은 “이번 대회는 21세기 새로운 문화 창조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가자에게는 촬영장비와 장소 등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