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회 진양걸 회장, 김민수·유미숙 국장 ‘공로상’
유정학 대표 등 7명 우수학습상 수상 ‘6기 모집 중’
▲ 6일 인천일보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5기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환(앞줄 가운데) 인천일보 사장, 김형수 문화경영대학장, 원우회장단, 수료생 등 내·외빈들이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6일 오후 인천일보 4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인천·경기지역 기업인,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5기 23명은 지난 3월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인문교양·경영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이날 수료증서를 받았다.

수료식에서 원우회를 이끌어온 진양걸 원우회장(부흥환경 대표), 김민수 사무국장(짝꿍 대표), 유미숙 재무국장(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습상은 유정학 원우회 수석부회장(세진기업 대표・굿네이버스 인천후원회장), 김정은 더원퀸코포레이션 대표, 김정화 퓨전국악단구름 대표, 서경호 iH인천도시공사 자산관리본부장, 유윤상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정세연 미추홀치과의원 실장, 황정애 글로벌금융 지점장 등이 수상했다.

▲6일 인천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5기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이날 김영환 본보 대표이사는 “학습기간 동안 감사와 배려의 정신으로 이타적 인격을 실천해주신 원우 여러분들의 고귀한 성품과 학구열에 감사한다”면서 “인천일보는 문화경영대학 CEO과정을 통해 인천의 지성사회가 든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문화경영대학장은 훈사에서 “수료생 여러분들은 이제 인천일보 가족”이라며 “서로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돈독한 관계가 소중하고 아름답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진양걸 원우회장은 “그동안 가족처럼 쌓아온 5기의 우정을 바탕으로 총원우회 선배 기수와 활발히 소통하고, 역량을 모아 인천일보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제우 총동문회장은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우수한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기수별 원우회 활동이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게 특성”이라며 “앞으로 총동문회의 정식 출범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CEO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기 남궁훈(엔서브 대표), 2기 노용범(풍성주류 대표), 3기 주선미(SBS아카데미미용학원인천 대표), 4기 김원균(포레스트아웃팅스 대표) 원우회장이 축사에 나서 5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6기 원우모집은 30명 내외로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말 개강한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6일 인천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5기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사장, 김형수 문화경영대학학장과 최고경영자과정 5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