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임학교 출신 배우 이태건
12일 인천 작은극장돌체서 특강

한국인 최초로 파리 마르셀 마르소 마임 학교를 졸업한 배우 이태건이 인천 작은극장돌체에서 특강을 한다.

이태건은 프랑스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이태건 마임 발표회, 비아페스티발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한국 마임 예술의 계보를 잇고 있다.

마임의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마임 외 타 장르와 협업해 움직임 지도를 하거나 즉흥극과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등 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곳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극단 상상 바람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인천시민들에게 그동안의 인생 여정과 한국마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특강은 7월12일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작은극장돌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도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