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 발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환경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전 5권)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어디에나 숲(작가 지경애) ▲탄소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작가 이가혜) ▲바다와 약속해(작가 민승지) ▲정말로 소중한 건(작가 김희경) ▲나도 힙환경이가 될 거야(작가 유섬) 등 5권으로 구성됐다.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탄소 중립', '탄소 발자국', '친환경 실천방법', '바다 오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환경문제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캐릭터 '오감이'(킁킁이, 더듬이, 냠냠이, 쫑긋이, 궁금이)가 안내자 역할을 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숲과 생태를 주제로 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의 가치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도서를 발간했다. 도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뮤지엄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담당자는 “환경문제는 심각하고, 그 해결법은 어렵다. 어린이가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가 기획됐다”며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를 통해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7월에는 '탄소'를 주제로 하는 '어디에나 숲', '탄소 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 동화를 풀어낸 체험전시와 '나도 힙환경이가 될 거야' 동화책을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명의 친환경 실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