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창업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가 런칭한 ‘보배고량주’가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세계 100여개국의 수 천개 제품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미각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 맛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할 경우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보배고량주는 도수 35%로 과일과 꽃이 풍부하게 어우러진 향이 특징으로, 중국 고량주에 주로 사용하는 왕겨(쌀 껍질)를 사용하지 않아 고량주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특히 100%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목 넘김이 깔끔하고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술의 순도가 높아 숙취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배에프앤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품평회에서 한국고량주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보배반점과 보배고량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브랜드고객 충성도 대상’ 중식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중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보배반점은 7월 20일(수) 창업설명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