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생 회장(오른쪽)과 김보영 ㈜KSLS 대표이사.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광역시체육회와 ㈜KSLS(대한표준레이저사격 Korea Standard Laser Shooting)가 5일(화) 회장실에서 「인천 사격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과 김보영 ㈜KSLS 대표이사, 황현덕 인천사격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인천사격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고자 ▲인천 사격 유소년 꿈나무 체육인재 발굴 및 지원 ▲인천 사격발전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활기차고 건강한 인천체육 조성 ▲인천시민을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을 약속했다.

이규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격 꿈나무 발굴 및 육성 계기를 마련하고, 기술과 흥미를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종목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좀 더 풍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사격은 실탄사격과 달리 안전한 사격용구(정밀타겟, 스크린타겟, 레이저 총기 등)를 이용해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다. 기존 사격 종목의 장점인 주의력 및 집중력, 자기조절능력(충동·감정 조절)은 키우면서, 단점인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