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마켓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캠프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www.incheon.go.kr/campmarket) 개설하고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상업용 도메인 닷컴(.com)으로 임시 운영하던 캠프마켓 홈페이지를 시 홈페이지 내 패밀리 사이트로 이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새 소식’, ‘캠프마켓 소개’, ‘개방공간’, ‘시민생각찾기’, ‘소통박스’, ‘자료실’, ‘갤러리’ 등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새 소식’에서는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 캠프마켓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고, ‘캠프마켓 소개’에서는 캠프마켓의 역사, 환경 정화 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방공간에 대한 사용안내와 신청 및 신청현황을 일자별로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소통박스’ 기능도 강화했다. 시민 체험 및 체육 프로그램도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인 ‘캠프파이어’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건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불편한 점, 보완 사항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으로 시작해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되다가 80여년만인 2020년 인천 시민에게 개방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