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인천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허식(63·동구) 의원을 선출했다. 제1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봉락(70·미추홀3) 의원, 제2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종혁(57·부평6)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시의회 중앙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허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9대 시의원 전원과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전 시의원들의 친목단체인 '의정회' 회원,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허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저는 소통과 협치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 연구하는 의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 발굴, 인천의 미래 먹거리 창출, 인천의 균형발전 견인 등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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