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설탕·사료 제조 전문기업

▲ TS대한제당 로고./인천일보DB

중구에 인천제당공장과 인천사료공장을 둔 대한제당(대표 강승우)은 설탕 및 사료 제조 전문업체로, 제당, 가축용 배합사료, 인산칼륨 설탕 등의 제조·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56년 대동제당 주식회사로 출발해 1969년 지금의 대한제당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196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대한제당은 네덜란드, 영국 등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사료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설탕 제품을 비롯한 소재 식품, 유제품, 제과제품원료 등 각종 수산물과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 증가한 1조2613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 감소한 202억원이다.

 

▲동진쎄미켐…작년 매출·당기순이익 급증

▲ 동진쎄미켐 로고./인천일보DB

서구에 인천공장을 둔 동진쎄미켐(대표 이부섭, 이준혁)은 반도체 및 LCD용 생산 전문업체로, 반도체와 LCD 용재로인 감광제, 봉지제를 비롯해 발포제 제조·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했으며 1999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 같은 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진쎄미켐은 발포제 분야를 시작으로 1980년대 초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산업 분야에 투자했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자재료의 국산화 노력과 함께 해외에 현지법인과 공장을 설립하며 세계시장을 공략해온 바 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조161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한 1029억원이다.

 

▲경인양행…화학산업 주축 당기순이익 흑자

▲ 경인양행 로고./인천일보DB

경인양행(대표 김흥준, 조성용)은 인천에 공장을 둔 염료, 조제 무기안료, 유연제 및 기타 착색제 제조업체다. 반응성염료, 직접염료, 산성염료 등의 제조·수출입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76년 경인화학 설립 이후 1977년 법인전환과 함께 지금의 경인양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199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경인양행은 염료산업 등 화학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전자재료사업 등에도 진출, 사업을 다각화해온 바 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4033억원, 영업이익은 732%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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