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오른쪽)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ESG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iH는 “그동안 그린 뉴딜사업,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설계 등 친환경 도시개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꿈의 책방, 생기 있는 마을 감동 프로젝트 등 지역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형 ESG 경영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형 ESG 경영 실천으로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고, 2021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ESG 사회적 채권을 발행하는 등 국내 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H는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자 지난해 12월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ESG 실천 의지와 비전을 대․내외에 밝혔으며, 올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였다. 또한 지난 4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UNGC(유엔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여 ESG 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iH는 UNGC 가입을 계기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그동안 사업 전 분야에서 ESG 경영을 지속해서 이행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ESG 실천을 통해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