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 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에 정보문화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여년간 장애인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정초근 지회장은 2012년부터 안산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정보화 교육을 수행해왔다”며 “지난 32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