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갑 임오경(뒷줄 오른쪽 두번째)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철산동 지역사무실에서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 소속 상인들과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임오경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광명 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 뉴타운 지역 상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원은 28일 오후 광명시 철산동 지역사무실에서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 남규복 회장과 상인들, 안성환 광명시의원, 최민 경기도의원 당선자, 광명시청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고 뉴타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 상인들은 점포 앞 인도 폭 확대, 꽃길 조성을 통한 환경 개선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광명 관내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서 광명 상인들이 참여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광명 곳곳에서 이뤄지는 뉴타운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코로나로 인해 골목상권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뉴타운 공사 과정에서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광명의 상인들도 상생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앞으로도 시·도의원, 광명시청, 그리고 상인들과 지속해서 소통해 광명의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다음 달 19일 화요일 오후 2시 광명시 열린시민청(구 평생학습원) 2층 강당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보호를 위한 유통산업 발전법 입법 토론회를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