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는 28일 인천 남동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지역 IP 기반 창업문화 조성과 창업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2년 IP디딤돌 1차 창업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한 IP창업존 30기 창업 교육과정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IP창업존 30기 교육은 특허제도에 대한 이해와 선행기술조사, 비즈니스모델과 사업계획서, 창업 사업화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창업자의 IP 기반의 창업실무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17명의 수료생에게는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3D 모형 설계와 제작 지원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창업자에는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에 IP 전략이 결합하면 창업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며 “인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P창업존 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해 매년 5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차 교육은 오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인천지식재산센터로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032-810-2884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