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오브이코스(OVCOS)가 로뎀과사람들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로뎀과사람들은 성장기 청소년을 자녀로 둔 취약계층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브이코스에서 기부한 화장품 ‘디오프러스 히알루로닉 쿨링 선 젤 SPF50+ PA+++’은 임상으로 검증된 자외선 차단제로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경제적 사유로 화장품 구입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브이코스 관계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이 누군가에게는 구입하는데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취약계층들이 화장품 구매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주목하여 이번 화장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꾸준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정직하고 안전하게 만든 디오프러스 히알루로닉 쿨링 선 젤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브이코스는 매년 정기적으로 화장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행사에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착한 기업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물품 기부 외에도 피부에 꼭 필요한 자연 원료만을 담은 비건 제품 출시 및 동물성 원료 배제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