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회장 권오형) 회원사 및 직원들은 24일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이일레 해수욕장과 부두치해안, 목섬 주변 해안가 등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재협회 종사자 70명을 비롯해 승봉도 주민(이장 황영욱) 60여명, 옹진군 및 자월면사무소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함께 해안경관 저해 및 해양 오염의 주범인 각종 쓰레기 수십 포대를 수거했다.
옹진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 처리를 하고 있지만 계속 밀려오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적정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는 옹진군과 협조해 피서철을 대비한 해안가 쓰레기 수거행사를 확대해 지역 주민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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