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인스트루먼트 로고./인천일보DB
▲ 이노인스트루먼트 로고./인천일보DB

▲이노인스트루먼트 '통신장비 제품 다각화'

연수구에 있는 이노인스트루먼트(한혁)는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광융착 접속기 제조 및 판매, 수출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창사해 이후 2017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의 주요 제품으로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 광케이블계측기(OTDR) 등이 있으며, 2차전지 산업 계측기 등 분야로 사업영역 및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472억원,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약 92% 오른 102억원이다.

▲ 오공본드 로고./인천일보DB

▲오공 '접착제 제조, 당기순이익 증가'

오공(대표 김윤정)은 남동구에 있는 접착제 전문 제조기업으로, 접착제 및 기타 화학제품 제조·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62년 경기합성화학공업사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경기도 부천에서 인천 남동공단으로 이전한 바 있으며 이후 2000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오공은 창사 이래 수성, 유성, 핫멜트, 실란트 등 다양한 접착제를 개발해왔다.

지난 3월에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1699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93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에스씨엠생명과학 로고.
▲ 에스씨엠생명과학 로고.

▲에스씨엠생명과학 '줄기세포치료제 집중'

연수구에 있는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대표 송순욱)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8년 고순도 성체줄기세포 분리기술 한국 특허 등록 후 2014년 지금의 에스씨엠생명과학을 설립했다. 이후 2020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외에도 신규 후보물질 발굴, 조직공학을 통한 신기술 접목, 면역항암제 개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온 바 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 증가, 134% 하락한 -122억원, -225억원이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