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5명의 시민 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1월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 운영 사무의 위·수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선발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56시간의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22일 연서도서관에서 25명의 시민정원사 수료식을 했다.

광명시는 오는 9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 및 이론 실습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8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참여해 도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해온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오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정원사와 함께 동네 마을 정원, 수직 정원, 꽃길 정원부터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까지 차근차근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