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경찰서(서장 김기동)는 13~23일 지역 내 장애인시설 7개소에 대한 '장애인 성폭력·학대 예방' 점검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19로 입소자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 시 대처가 곤란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폭력·장애인 학대 담당자가 장애인시설 현장에 방문해 시설 직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폭력·학대 예방 교육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허선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장애인시설 성폭력·학대 예방 점검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