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시48분쯤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 1대가 2∼3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사진제공=강화소방서
▲지난 22일 오후 1시48분쯤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 1대가 2∼3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사진제공=강화소방서

인천 강화군 한 전망대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22일 오후 1시48분쯤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차량 1대가 미끄러져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주차장에서 약 3m 아래로 떨어진 차량에서 운전자 A(81)씨와 경상을 입은 동승자 B(72·여)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연세가 많으셔서 주차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이나라 수습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