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000여 가구에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사용기한이 올해 12월31일로 정해진 만큼,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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