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엽(54·사진)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가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016년 3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만들어졌다.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해제, 보유단체·보유자·전승교육사 인정과 해제 등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다.

문화재청은 지난 14일 제4대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26명, 전문위원 38명 등 64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13일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포천시립민속단 예술감독을 지냈던 한 교수는 현재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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