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명회…23일부터 접수
인천 연수문화재단 전경/제공=연수문화재단<br>
▲ 인천 연수문화재단 전경/인천일보DB

연수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연수구 내 전문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2022년 Y-MORE 연수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등 다양한 지역 전문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예술실현활동을 지원하며 선정된 전문 예술가에게는 최고 400만원, 예술단체에게는 최고 65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6월23일부터 7월6일 오후 5시까지 연수문화재단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ysfac_appl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관련 사업설명회가 6월17일 오후 4시 연수구청 별관 2층 바다홀에서 열린다.

임철빈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다양하고 창조적인 예술활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이 계기가 더 되어 더 많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이뤄져 연수구민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연수의 예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