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이 연천군 신서면 의료 취약 농가 대상 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연천군

국립암센터가 연천군 신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마을 주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강의를 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인구 특성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교육을 했다.

교육은 폼롤러를 이용해 진행했고 이후 교육에 사용했던 폼 롤러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지원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인 신서면 거주 주민에게 의료 구급함과 소독약을 지원해왔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의료 기관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문제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국립암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류창기 기자 ry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