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중 최초…CCM 시스템 구축∙전사적 역량 확보
▲ 부천도시공사 미래전략팀 김현진 팀장(왼쪽)과 박하영 주임이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

부천도시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총 12개 인증기업 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방공기업 최초로 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및 실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이다.

부천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소비자중심 경영참여 활동과 다년간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의 CCM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개개인이 CCM을 내재화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시설들의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시민모니터링 확대 시행 ▲고객만족도 점수 향상 ▲홈트레이닝 온라인콘텐츠 제작·제공 ▲고객 감사의 날 이벤트 등의 고객중심활동을 실천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