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생태계 복원을 위한 1단체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하남시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생태계 복원을 위해 ‘1단체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1단체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자원봉사단체가 미사호수공원 및 망월천에서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모니터링과 환경정화를 통해 하천의 수질과 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자체 중심의 하천조성 및 관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하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환경공동체 의식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

현재 21개 신청 단체라 참여하기로 했으며, 센터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마쳤다.

신청 단체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1차례 이상 자율적으로 망월천 호수 공원 모니터링(하천오염 행위 순찰 및 감시, 부실시설, 위험신고) 및 주변 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신청 단체는 앞으로 지정한 봉사활동 구역에서 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며 “하천 주변 모니터링을 통한 신고 등으로 하천 수질과 경관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신청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