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고양페이 인센티브는 연간 일정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고양페이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고양페이 지원을 받는 자원봉사자는 모두 1370명이다.

이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 고양시 소속으로 지난 1년간 100~299시간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3만 고양페이를, 300시간 이상은 5만 고양페이를 지급 받는다.

센터는 이달초 자원봉사자 고양페이 인센티브 대상자 선정, 안내에 이어 다음달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고양페이 인센티브는 고양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 등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는 물론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고양페이 인센티브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gy1365.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