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 FPCB 제조, 1분기 매출 163%↑
부평구에 있는 비에이치(대표 이경환)는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사로 연성회로기판을 비롯 전자부품 제조, 세라믹 반도체, 집적회로 제조·판매·수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5년 ㈜범환플렉스로 출발, 2006년 비에이치로 상호 변경했다. 2007년 1월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국내외 모바일 디바이스·디스플레이 업체 등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달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3% 증가한 3662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4억원, 29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위지트 … LCD장비 생산, 1분기 매출 96억
위지트(대표 양승환)는 남동구에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및 핵심부품 생산 전문업체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부품 등의 생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LCD 및 올레드(OLED)용 핵심부품 등이다. 1992년 원일시스템㈜로 창사, 1999년 12월 코스닥 상장, 2004년 위지트로 상호 변경했다. 위지트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비롯해 BOE, 샤프 등 해외 주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달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6억434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9억572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시스 … 전자부품제조사, 1분기 흑자 전환
연수구에 있는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개발·생산,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생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1993년 ㈜선양테크로 출발, 2001년 5월 코스닥 상장, 2010년 캠시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모듈(CM) 생산·공급을 개시,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고 2016년 전기차 스타트업의 지분을 인수, 전기차 사업에도 진출했다. 캠시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6% 늘어난 194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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