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 -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교육활동 제공·복지 프로그램 진행
지구촌 문화·인권·환경문제 등 학습
위기가정 아동 대상 장학금 지원 예정
▲ 지난 3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회장 유정학),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와 함께 건강한 세계시민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체결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지역 아동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진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지난 3일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건강한 세계시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는 인천지역 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등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이번 협약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의 다양한 사업과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교육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세계시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시민교육은 아이들에게 여러 나라 문화, 지구촌 인권·환경 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는 인천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 실천 일환으로 원내 '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허현주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연합회 소속 아동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과 복지사업을 연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들이 장학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이 세계시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및 여아 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인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건강한 세계시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