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백영현 (국·61)
포천시장 백영현 (국·61)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재수 끝에 승리한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은 포천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서서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지역발전과 비전을 가슴에 안고, 민선 8기를 힘차게 시작하겠다”면서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포천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은 지역 불균형, 난개발, 군사 규제, 각종 인프라 부족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다”며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지혜를 모아 산적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절대로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