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엔데믹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독교 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투모로우

'2022 내일포럼 투모로우(Tomorrow)'가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엔데믹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세계 각국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관해 논의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특별 강연에서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인용하며 "구약성경에 나타난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며 안식일은 예수님을 만나 모든 짐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율법을 사람에게 주신 것은 지키라는 게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영원한 속죄를 이뤘는데 그 사실을 믿음으로써 구원 받는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하나님의 성회 루지타나 선교회 이발두 루이즈 다 콘세이상 총회장, 케냐 오순절교회 조셉 모팟 킬리오바 전 회장, 이스라엘 예루살렘 에티오피아 유대인 개혁교회 비숍 쩨바옷 메쉬샤 등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와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엔 지난 23일부터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13개국 목회자를 포함 기독교 목회자와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