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장거리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뱅크는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타이어 점검은 우선 주기적인 공기압 체크가 필요하다. 특히 장거리 운행의 전과 후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면 타이어 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비도 떨어지며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연로 뚜껑 안쪽 또는 차량 매뉴얼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근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자동 감지해 일정 수치 이하로 감소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등을 보여주는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를 통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매월 점검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필수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운행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